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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배구 여제의 새로운 도전, 흥국생명 어드바이저 데뷔

by sportprincess 2025. 5. 8.

안녕하세요. 스포츠여신입니다. ^^

제가 여자 배구를 보게한 선수가 바로 김연경 선수입니다. 

그녀가 화려한 은퇴를 하게 되어서 

한명의 팬으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2024-2025 시즌을 마지막으로 코트를 떠난 김연경 선수.

그녀의 은퇴는 많은 배구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었지만, 동시에 또 다른 기대도 품게 했습니다.

바로 ‘그녀가 은퇴 후 어떤 방식으로 배구와 계속 연결될까’ 하는 궁금증이었죠. 그리고 드디어, 김연경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어드바이저(Adviser)로서 새로운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제 코트 위가 아닌, 코트 밖에서 선수들을 돕고 팀에 조언하는 역할을 맡은 김연경. 그녀의 존재감은 여전히 강력하며, 은퇴 이후에도 흥국생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 어드바이저 김연경,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어드바이저’는 일반적인 코칭 스태프와는 달리 상근하지 않는 외부 조언자로서의 역할이에요. 김연경은 흥국생명의 팀 운영, 선수 선발, 외국인 용병 스카우팅, 그리고 신임 감독과의 협업에 조언자로 참여하게 됩니다.

특히 흥국생명은 새로운 사령탑으로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을 선임했는데요, 김연경은 이 감독의 적응을 도울 뿐 아니라 외국인 선수 선발에도 직접 나서며 팀 재정비에 힘을 보태고 있어요. 단순한 ‘명예직’이 아닌, 실제 영향력 있는 위치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흥국생명 구단 역시 김연경의 브랜드 가치와 리더십을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모습이에요. 현역 시절 세계 무대에서 보여준 경험과 노하우가 팀 후배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튀르키예 트라이아웃 현장에 나타난 김연경


최근 김연경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현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행사는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각국에서 초청한 선수들을 실전에서 평가하는 자리였죠.

김연경은 국내 배구계 최초로 구단 소속 어드바이저 자격으로 트라이아웃을 참관했으며, 본인의 유창한 영어 실력과 현역 시절 해외 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선수들과의 소통을 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팀의 전력 보강을 위한 선수를 ‘선수의 눈’으로 살피는 그 모습, 역시 김연경답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의 경기력뿐 아니라 팀 적응력, 인성, 소통 능력까지 고루 평가한 김연경의 조언은 향후 흥국생명 외국인 용병 선발 과정에서 핵심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과의 만남, 그리고 협력


김연경이 어드바이저로서 공식적으로 활동하게 된 데에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 V리그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은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의 부임이에요. 흥국생명은 그녀를 통해 조직적인 배구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며, 김연경은 국내 선수들과 일본식 운영 방식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선수와 지도자라는 길을 걷고 있지만, 국제 경험이 풍부하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분위기 속에서 협력의 시너지가 더해진다면, 흥국생명은 다시 한 번 도약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김연경의 미래는? “KYK 인비테이셔널 2025”와 그 이후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또 하나의 소식은 바로 오는 8월 예정된 ‘KYK 인비테이셔널 2025’입니다. 이 대회는 김연경이 기획에 참여한 국제 친선전으로, 배구 팬들과 소통하고 여자배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자리이기도 해요. 김연경은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면서도 배구 홍보대사 역할까지 함께 해내고 있어, 그녀의 역할은 단순한 은퇴 선수가 아닌 배구계의 중심축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바쁜 김연경. 그녀의 존재만으로도 여자배구는 여전히 밝고 단단합니다. 어쩌면 김연경은 이제 또 하나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김연경이 흥국생명의 어드바이저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그리고 다시 무대 밖에서 팬들에게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가 커집니다. 배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그리고 김연경을 응원해 온 우리라면, 그녀의 새로운 도전 역시 끝까지 함께 바라보고 응원해야 하지 않을까요?

 

응원합니다. 나의 최고의 선수 김연경~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