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루하루가 믿을 수 없는 순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제는 11연승을 하더니.. 오늘은 12연승을 완성하였습니다.
저는 지난번에 예고해 드린대로, 고척 스카이돔에 아이들 셋을 데리고 방문했는데요.
경기를 이겨서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어요.
오늘도 아이들이랑 같이 경기를 봤는데,
또 이겨서 아이들이 또 가자고 조르네요.
그래서 오늘은 한화 이글스 12연승에 대한 글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
한화 이글스가 2025년 5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0으로 승리하며 1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1992년 빙그레 시절 이후 33년 만의 기록으로,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단 2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 와이스의 완벽한 투구
이날 경기의 주역은 단연 라이언 와이스(Ryan Weiss)였습니다. 그는 8이닝 동안 단 1안타만을 허용하며 9개의 탈삼진을 기록,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와이스의 최고 구속은 156km/h에 달했으며, 강력한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 커브를 적절히 활용하여 키움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와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화의 5선발로서 팀원들과 사람 대 사람으로 응원하는 사이가 되었다"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와이스 프로필
이름: 라이언 와이스 (Ryan Weiss)
생년월일: 1996년 12월 10일
신장/체중: 193cm / 95kg
투타: 우투우타
출신학교: Wright State University
KBO 입단: 2024년 6월 17일 (한화 이글스)
계약 조건: 연봉 21만 달러 + 옵션 5만 달러
2025 시즌 성적: 6승 1패, 평균자책점 3.91, 52탈삼진 (48⅓이닝 기준)
와이스는 2024년 한화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중심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타선의 활약
한화 타선도 이날 경기에서 11안타를 기록하며 와이스의 호투에 화답했습니다. 특히 이진영은 6회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황영묵, 문현빈, 노시환 등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 12연승의 의미
한화의 12연승은 1992년 빙그레 시절 이후 33년 만의 기록으로,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단 2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한화는 오는 13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홈 3연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선발 투수로는 류현진, 문동주, 엄상백이 예고되어 있어,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팬들과 함께하는 한화의 질주
한화의 연승 행진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최근 1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팀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일 많은 팬 여러분께서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12연승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팀워크, 선수들의 활약, 그리고 팬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입니다. 앞으로도 한화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기대와 응원이 필요할 때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또 갑니다~
한화 이글스 파이팅!! 황영묵 선수 늘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