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츠프린세스입니다.
2025년 7월 14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축구 팬들의 시선을 모은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결과는 예상을 뒤엎는 충격적인 3-0.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완파하며 클럽월드컵 개편 첫 우승팀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32개 팀 체제로 바뀐 첫 클럽월드컵, 그 의미는?
올해 클럽월드컵은 기존과 달리
- 4년 주기
- 32개 팀 출전
으로 개편된 첫 대회입니다.
사실상 ‘클럽판 월드컵’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대회는 FIFA가 향후 챔피언스리그급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벤트였죠.
⚽ 결승전 하이라이트: 파머의 맹활약, PSG 완전 무력화
📌 첼시 3 – 0 PSG
시간대 득점자
전반 22분 콜 파머
전반 30분 콜 파머
전반 40분 주앙 페드루
볼 점유율: PSG 66% vs 첼시 34%
패스 성공률: PSG 90% vs 첼시 81%
유효 슛: PSG 6개 vs 첼시 5개
📊 수치만 보면 PSG가 우세해 보이지만,
첼시는 효율적인 마무리와 수비 집중력으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특히 콜 파머(잉글랜드)는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주앙 페드루까지 추가골을 기록하며 PSG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 파머·카이세도·산체스… 첼시 선수단 상복도 풍성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개인상까지 휩쓸었습니다.
수상명 수상자 소속
🥇 골든볼 (최우수선수) | 콜 파머 | 첼시 |
🥈 실버볼 | 비티냐 | PSG |
🥉 브론즈볼 | 카이세도 | 첼시 |
🧤 골든글러브 (최우수GK) | 산체스 | 첼시 |
🌟 영플레이어상 | 두에 | PSG |
⚽ 득점왕 | 곤살로 가르시아 (4골) | 레알 마드리드 |
🤝 페어플레이상 | 바이에른 뮌헨 | 독일 |
특히 콜 파머는 골든볼 수상과 함께 명실상부한 '토너먼트 MVP'로 등극했으며,
산체스 골키퍼는 PSG의 강력한 공격을 여러 차례 막아내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PSG는 모든 타이틀 독식 시즌에도 마지막에 무너졌다
PSG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슈퍼컵
을 모두 석권하며 ‘현존 최강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클럽월드컵 마지막 문턱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시즌 마무리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이번 경기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더욱 안타까운 장면이었죠.
💰 첼시가 받은 상금은?
우승 상금은 무려 1억 2,950만 달러(한화 약 1,786억 원).
UECL 우승에 이어 클럽월드컵까지 제패하며 첼시는
2024~2025시즌을 강한 인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 마무리: 클럽월드컵은 이제 ‘제2의 챔피언스리그’
기존에는 유럽-남미 클럽 간 미니대회 느낌이었다면,
32개 팀 체제의 클럽월드컵은 규모·권위 모두 새롭게 성장 중입니다.
첼시의 완승은 단순한 트로피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파머와 마레스카 감독 체제의 조합,
그리고 PSG의 승리 방정식을 깨뜨린 전술적 완성도가 보여준 경기였다고 할 수 있죠.